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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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재단, 코피노 의대생 장학금 지원
2020-11-13
10월 30일, N&G재단이 앙헬레스동방아동센터를 통해 코피노 이창도 학생(Angeles University Foundation School of Medicine 재학)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필리핀 내 한국인 사업가들의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된 N&G 재단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한 상황에 놓인 코피노 이창도 학생이 학업을 지속하고 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9년부터 3차례에 걸쳐 1,500여 만원의 의대 학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G 재단 관계자 손정실장은 “환경적인 이유로 꿈 조차  꾸지 못하는 코피노 아동의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 창도 학생을 비롯하여 도움이 필요한 코피노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장학금 수혜자 창도 학생은 코피노로 태어나 경제적 어려움, 혼혈아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왔지만 2013년부터 앙헬레스동방아동센터의 장학생으로 지원받으며 최상위 성적을 유지, 의과대학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창도 학생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장학금 지원 덕분에 학업에 매진하여 의사라는 꿈을 이룰 수 있 는 의대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되어 저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코피노 아동을 돕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창도 학생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N&G재단과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도 학생을 위한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코피노(Kopinp)는 한국인(Korean)과 필리핀인(Filipino)의 영어 합성어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뜻한다. 한국 정부 및 필리핀 정부의 실태조사가 이루진 적이 없지만, 현재 필리핀 내 한국인 2세 '코피노' 의 숫자는 최대 4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