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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 동방평택복지타운에 도착한 특별한 후원
2월 22일, 동방평택복지타운에 먼 길을 건너 특별한 후원이 도착했습니다.
이 특별한 후원을 만들어 주신 분은 미국 콜럼버스에 거주하고 계신 “심한정”님입니다.
심한정님은 1991년에 미국 이민을 가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던 중 아들인 조슈아 헨덜슨 대위가 평택에 있는 캠프험프리스에 근무하게 되면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듣고 있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동방평택복지타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준 많은 캠프험프리스 군인들 중 조슈아 대위도 함께 있었는데, 이후 미국에 있는 엄마에게 “동방평택복지타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 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심한정님도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주셔서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후원금은 심한정님의 아들이며 캠프험프리스에서 봉사활동이나 기부를 진행할 때 매번 앞장서서 활동한다는 조슈아 핸덜슨 대위와 곧 결혼 예정인 예비 아내가 함께 방문하여 전해주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심한정님과 그 가족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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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가족이야기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 학력인정 문해교육 1단계 수료식
지난 22일,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1단계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은 2020년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청에서 지정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학력인정 문해교육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0년 5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였으며, 교재와 필요한 준비물은 가정으로 발송되었습니다. 문해교육 강사가 주1회 학습영상을 촬영하여 참여자가 YouTube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한글 학습 외에도 기초 수학, 창의체험활동, 랜선 경주나들이,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활동 한해동안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의 의욕을 높기고, 삶의 즐거움을 높여 드렸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1단계 과정을 8명의 참여자가 전원 이수하였으며, 2월 22일 오전 10시에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 김태경 시설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였지만, 한글수업에 대한 열정으로 끝까지 참여하신 참여자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하였고, 문해교육 참여자들은 문해수업을 통해 기쁨의 소감을 말했습니다.
문해교육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공부한다는 즐거움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임 참여자 ), “글자를 모르던 저에게 한글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리고, 글을 알게 되어서 행복합니다.”(홍태연 참여자)라며 뜻 깊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1단계 수료자는 앞으로 2021학년도에 2단계로 진급하여 계속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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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역사 동방역사 돌아보기 "2월 이야기"[동방역사 “2월 이야기”]지금으로부터 32년 전 1989년 2월, 동방사회복지회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준공하였습니다.게스트 하우스는 지상 2층, 반지하 1층의 총 3층건물로 약 230(㎡)의 건평을 가졌으며, 본 기관을 방문하는 양부모 및 성년이 된 입양아들이 모국방문을 할 경우, 숙소를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방문 기간 동안 편안히 있을 수 있도록 건축되었습니다.이후 게스트하우스는 본회 건물로 이전되었고, 현재까지 국내외 입양인과 그 가족들의 방문 숙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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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가족이야기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동방입양인, Mijin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방입양인, Mijin씨를 소개합니다.
온라인에서 Mij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Hannah Prenzier(본명)씨는 2000년, 동방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01년에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중한 가족을 만나 호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뉴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한국의 상황을 접하게 된 그녀는, 어떻게 하면 현재 소중한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동방사회복지회와 자신의 고향인 한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본인의 재능을 살려 모금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인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그린 그림을 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동방사회복지회에 특별한 나눔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Mijin씨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너무나 멋진 가족을 만날 수 있었고, 항상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후원금이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재능으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방입양인, Mijin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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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 분당우리교회, 특별헌금을 통해 미혼양육모 생활안정지원
분당우리교회에서 2021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 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동방사회복지회에 특별헌금을 통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이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자립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미혼양육모 100가정에 동절기 난방비 및 기초생계물품으로 소중히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에 자녀양육과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자리를 잃거나 취업이 더욱 어려워져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미혼양육모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당우리교회에 감사를 전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동방사회복지회 미혼양육모를 위해 따뜻한 행복을 나누어 주신 분당우리교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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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 한화생명·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물품 전달
동방사회복지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및 한화생명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던 “엄마! 소녀를 깨우다” 지원사업으로 미혼양육모 29가정에 희망선물박스를 전달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진행된 “엄마! 소녀를 깨우다” 지원사업은 미혼양육모의 인식개선 및 사회적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엄마와 아이가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스트레스 증가와 코로나의 여파로 교육시설 이용 제한에 따라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경제활동에도 어려움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동방사회복지회는 집 안에서 자녀와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콩나물 재배 KIT와 교육을 위한 도서문화상품권, 난방물품, 면역 강화식품, 마스크 등을 희망선물박스로 구성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물품지원을 받은 김수영(가명)씨는 “아이가 콩나물을 재배하는 것에 흥미를 가질까 하였는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콩나물을 살피고 물을 줄 정도로 너무 좋아하고, 아이가 배우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사줄 수 있게 되어서 지원해주신 한화생명과 동방사회복지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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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 신흥어린이집, 공모전 상금 기부2월 4일, 신흥어린이집에서 2020년 경기도 우수보육프로그램공모전으로 받은 상금 1,000,000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해주셨습니다.신흥 어린이집은 성남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0100 사랑의 저금통’ 참여 어린이집 중 한곳으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의 상금을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하였으면 좋겠다는 뜻이 모아져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신흥어린이집 유현진 원장은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받은 공모전 상금이 온전히 아동들에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귀한 손길 전해주신 신흥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