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과 비전
하나님의 귀한 선물인 생명은
모두의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동방사회복지회가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싱글맘 자립지원 및 취업교육지원 프로그램 [엄마의 미래]졸업생들의 성장소식 네 번째 이야기를 전합니다.
[엄마의 미래] 졸업생 지은씨(가명/29세)와 정화씨(가명/47세)는 지난 5월과 10월에 경기도 동두천에 “뚝딱언니” 와 “샐리솝”이라는 공방을 각각 오픈하였습니다. 지은씨와 정화씨는 2018년도 엄마의 미래 지원을 통해 관련 창업 교육 및 자격을 취득하였고 이후 본회의 심화교육 지원, 전문가 멘토링, 강사 양성 등 단계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역량과 소득 기반을 착실히 다지며 자립준비를 해왔습니다.
제품을 만들며 부산스러운 모습을 본 친구가 "참 뚝딱스럽다." 라고 말한 데서 아이디어를 얻은 지은씨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드는 "뚝딱언니"가 되었습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로마테라미, 토탈공예 자격증을 이수한 뚝딱언니는 현재 국제아로마테라미협회, 대한지도자협회의 인증 및 교육기관 등록으로 수공예품 판매, 원데이클래스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뚝딱언니
: 제 주위에는 항상 저를 응원주시는 친구들과 아낍없이 지원해주시는 동방사회복지회가 있었어요. 그래서 비교적 순탄하게 공방 창업의 길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도, 한부모의 엄마라는 내 안에서의 편견에서도 잘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중이에요. 앞으로 공방을 잘 운영해서 여러 사람들이 "뚝딱언니"를 찾게 하는게 저의 목표에요! 뚝딱언니와 공방의 홀로서기 응원해주세요!
지난 14일, 천연비누, 커스텀플라워벌룬, 프리저브드 플라워 수공예 상품을 판매하는 샐리솝을 오픈, 대표님이 된정화씨는 얼마전 (주)두산의 첫 주문을 받았습니다. 공방 정리와 샘플 제작에 분주한 정화씨의 상기된 얼굴에는 기대감이 엿보였습니다.
정화씨
: 주문이라니, 떨리기도 하고 설레요! 교육을 지원받은 두산에서 첫 주문을 해주시다니 너무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싱글맘이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만의 생활 패턴을 구축하기까지는 단기간, 1~2년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는 것도 쉽지 않고 아이를 양육하며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도, 취업 또는 창업을 한 후의 일과 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하는 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1회성 단기지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엄마들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했는데, [엄마의미래]와 동방사회복지회 지원 덕분에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뚝딱언니와, 샐리솝의 대표가 된 지은씨과 정화씨는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와 (주)두산임직원도 함께 지은씨와 정화씨를 응원하며 대표님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엄마의미래]는 (주)두산임직원의 나눔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학력 또는 경력이 단절된 싱글맘들의 개별욕구에 따른 취업훈련에 관한 비용을 지원하는 자립지원사업의 가장 기본단계의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