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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사회복지회에서 알려드립니다

입양아들과 함께 걸어온 38년, 입양사업부 김혜경 부장 은퇴식
2020-11-02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알려드립니다

입양아들과 함께 걸어온 38년, 입양사업부 김혜경 부장 은퇴식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30일, 특별한 은퇴식을 열었습니다. 1983년 4월부터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38년간 사회복지와 입양아들을 위해 힘써오는 데 큰 역할을 한 입양사업부 김혜경 부장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혜경 부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에게 따뜻한 새 가정의 품을 선물하기 위해 묵묵히 힘써왔던 한 명의 "입양아들의 대모"로 재직 기간 중 보건복지부 장관상, 국무총리 상, 2020년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혜경 부장은 "퇴임 후에도 우리 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서 38년간의 노하우가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경 부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명예롭게 퇴직하시는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