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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 15회 입양의날 행사 - 입양유공자 포상
2020-05-11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알려드립니다

2020년 제 15회 입양의날 행사 - 입양유공자 포상

2020년 5월 11일 제15회 입양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입양의 날 입양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본회 예배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행사가 생략되어 자체 기념식을 진행을 하게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입양유공자로 선정된 22명 중 동방사회복지회 관련 3인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입양사업부 김혜경 부장, 국무총리 표창 위탁모 홍숙희 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입양가족 박규남 목사(푸른교회)가 선정되었습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혜경 부장은 지난 37년간 입양업무 수행을 통해 아동복지와 국내 입양활성화에 헌신하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을 위한 시설 설립에 공헌을 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입양인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수상자인 김부장은 “37년간 한 가지 일을 해올 수 있었고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함께해 온 동료직원들과 입양인 그리고 입양부모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후에도 입양업무와 입양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홍숙희 씨는 22년 동안 위탁모를 해오며 발달지연, 소두증, 심장병, 정신병력이 있는 아동포함 총56명의 요보호아동을 헌신적인 사랑과 책임감으로 돌보며 영구적 가정을 찾기까지 잘 돌봐준 공로로 선정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된 박남규 목사는 2명의 아이를 입양하여 2명의 친자녀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며 이러한 경험을 예비입양부모교육에서 사례 발표자 활동을 통해 입양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제 15회 입양의날을 맞아 입양유공자로서 공로를 다해주신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