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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양육모자립지원사업 후기 -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통역하는 일을 꿈꾸던 소정씨
2021-11-10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통역하는 일을 꿈꾸던 소정(가명)씨. 
2018년 동방을 만난 소정씨는 (재)바보의나눔 ㈜두산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미혼양육모 자립지원사업「엄마의 미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아이를 당당하게 키울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막연히 고민만 하던 소정씨는 동방과 함께 평소 꿈꾸던 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키워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소정씨는 엄마의미래를 통해 사회복지사 학위과정 및 수화통역사 취득을 위한 수어학습과정을 이수하며 사회복지사, 수화통역사라를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2018년 교육지원을 시작하며 동방은 꿈꾸는 소정씨를 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소정씨가 아이를 키우며 공부 할 때, 조금 더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결연 후원 연계 및 수화통역사 멘토링, 상담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며 지지해왔습니다.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소정씨를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학원수업도, 자격시험도 자꾸 미뤄졌고 아이는 커갈 수록 엄마를 찾았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소정씨는 파트 타임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며 자격시험공부를 지속해왔고 2019년 사업결과보고회에 수화로 감사인사를 전하는 멋진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수어로 소감을 발표하는 소정씨 :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으며 아무걱정 없이 공부하는 수강생들이 참 부럽기도했어요. 그러나 저에게도 부모님처럼 의지할 수 있는 엄마의미래를 만나서 안심하고 학원을 다니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2021년 11월을 시작하며 소정씨가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소정씨는 얼마 전 실기시험까지 잘 치뤄, 수화통역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동방에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12월 연수를 마치면 소정씨는 마침내 수화통역사가 됩니다. 현재도 사회복지기관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소정씨는 이제 어엿한 사회복지사이자 수화통역사로 농아인복지관에 취업하여 도움이필요한 이웃의 소통을 돕는 일을 하는 다음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TV속 모니터 한편에서 열심히 수어로 통역하는 소정씨를 볼 수 있겠지! 라는 기대를 하며 누구보다 따뜻하게 수화로 마음을 표현해줄 소정씨의 미래를 동방이 응원하겠습니다. 
 
소정씨 : 아이가 자랑스러워하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소정씨의 자립에 밑거름이 된 엄마의 미래는 (주)두산 임직원들의 후원기금으로 운영되는 미혼양육모 자립지원프로그램으로서 싱글맘들에게 개별 맞춤형 직업교육비를 지원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2018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