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체조유망주 박사랑, 장학금 지원 후기 1
2020-11-17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었던 아기, 입양을 기다리는 작은 아기 천사로 처음 만난 "사랑이"
 
따뜻한 가족의 품을 만나 건강하게 성장한 사랑이는
어느새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는 체조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체조, 체조를 시작한 지 3~4개월 만에 사랑이는 이화여대 체조 영재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러나 암에 걸린 엄마, 엄마의 건강 악화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아빠는 운영하시던 가게를 폐업하고 말핬습니다.
 
체조할 때 뛰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랑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금메달, 도마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고 있을 만큼 사랑이는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있지만... 아픈 엄마와 힘들게 뒷바라지를 해주시는 아빠를 생각하면 사랑이는 체조하는 것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체조유망주 사랑이의 꿈과 어려운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결연후원, 해피빈 모금을 통해 사랑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Q. 요즘 사랑이의 근황을 알려주세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정규 수업의 경우 격주 등교하고 있어요! 그런데 운동의 경우 매일 훈련을 해야 해서 학교는 매일 가야 해요.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회가 미뤄지고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Q. 최근 집중하고 있는 운동은?
요즘은 훈련 강도가 높아져서 조금 힘들어요. 체조를 늦게 시작해서 유연성이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좋지 않아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이 연습하고 더 오래 연습하려고 노력해요. 
 
Q. 어떤 체조 선수가 되고 싶나요? 
저는 기계 체조 선수가 되고 싶어요. 모든 선수분을 좋아하지만, 특히 시몬 바일스(미국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2016년 올리핌 4관왕에 오른 입양인)선수를 좋아해요. 시몬 바일스 선수도 입양된 후에 기계체조를 시작했대요. 저와 비슷한 부분도 있고 시몬 바일스 선수의 유연한 몸동작과 스피드도 제가 꼭 배우고 싶은 점이에요!
Q. 최근 사랑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제가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해서 정말 놀랐어요. 이전에는 엄청 오랜된 컴퓨터를 사용했어요. 켜지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연습 영상을 보고싶어도 자꾸 끊겼어요. 그런데 후원자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새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면서 온라인 등교,학습이나 체조 영상을 보고 공부할수 있게 되었어요. 훈련 영상도 보고요! 그런데 제가 여자친구(아이돌) 팬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영상도 봐요.
 
Q. 새 연습복을 소개해주세요! 
사랑母 사랑이가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는 줄 알 았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새 연습복을 맞췄더니 학교갈 때도 연습복을 입고 가요. 연습복을 선배들에게 물려받아 사용해야해서 저도 많이 속상했죠. 다른 친구들은 매년 새로운 체조복, 연습복도 구입하고 반짝반짝할 때도 사랑이는 불평 한 번 하지를 않았어요. 내심 고맙지만 미안하죠... 안그래도 사랑이가 키도 크고 체격도 달라졌는데 새 체조복, 연습복을 입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랑이 (웃음) 
 
Q. 사랑이의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내년에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요. 그때부터는 본격적인 입시를 준비해야되는데... 코로나19로 대회들이 취소, 연기되어서 아쉬워요. 중학교에 입학 할 때도 체조팀이 있는 학교를 가야해서 부모님이 저에게 맞추어 주셨는데, 고등학교는 체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때는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기숙사에서 지내야할텐데 조금 걱정되요! 앞으로 훈련에 더 매진해서 대회를 무사히 잘 치르고 싶어요! 코로나19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사랑이가 체조 꿈나무로써실력과 인성을 갖춘 체조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의 사랑만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한 명의 아이의 꿈과 재능의 날개가 꺾이지 않고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