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가장 예쁜 아기들이 내민 사랑의 손길
2017-11-29

11/29(수)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기들이 있는 곳, 돈의문어린이집(서대문구 독립문로 위치)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집 입구에 분유저금통을 놓고 오가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과자와 사탕을 사먹는 대신 그 돈을 저금통에 넣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저금통에 왜 돈을 넣었는지 물었더니, ‘아기들 우유랑 기저귀랑 사먹게요~’ 라며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 2세 아이들이 손짓, 발짓으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한명 한명 아이들의 손으로 저금통을 전달받았습니다.

 

해맑은 아이들이 저금통을 전해주며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을 연실 하지만 우유 먹는 모습, 기저귀 차는 모습 등을 표현하며 어려운 아기들에게 맛있는 우유랑 기저귀를 사주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들었습니다.

 

꽃길만 걷게 하고픈 우리의 아기들이 또 다른 아기들에게 내민 사랑스런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우리 아이들이 왜 돈을 저금통에 넣어야 하는지 가르쳐주신 돈의문어린이집 하지나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