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서울외국인학교(SFS)에서 올해 9번째 'So Good Project'를 진행하였습니다.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So Good Project'는 본회 4개 시설의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Pre-K 2~4반 학생들은 야곱의집 아이들을 위한 내복과 선물을 손편지와 함께 정성껏 포장해 주었고, 130만 원의 후원금도 전해주었습니다.  

매년 본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ESWS  동아리는 경기남부일시보호소 29명의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했던 장난감을, 중학교 Love Cycle 동아리에서 입양대기아동 30명을 위한 양육 물품을 선물하였습니다. 특별히 동방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김진 선생님을 통해 개인 후원자님께서 동방데이케어센터 어르신 30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6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학생 주도적인 기부 문화를 만들고,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울외국인학교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Nikki Kim M. Ed 서울외국인학교 교사: 아이들이 So Good Project를 통해 누구를 도와야 하는지,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 지 배우고 있어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김진 서울외국인학교 교사: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나누는 기쁨이 배가 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So Good Project- 서울외국인학교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